있는 그대로
샤넬 5번은 늑대인간 소녀 살해 용의자다. 샤넬 5번은 살인을 저지른 건 녹색 ‘식물’이라고 말하지만 본 사람은 아무도 없다. 살인 사건 이후 제이데이는 먼치가 샤넬들을 모함하고 있다 의심하고 내켜 하지 않는 체임벌린에게 수사를 도와달라고 부탁한다. 체임벌린은 조사보다는 제이데이와의 데이트에 관심이 더 간다. 그럼에도 둘은 1986년 핼러윈 파티에서 그린 미니가 저지른 대학살을 먼치가 덮었다는 사실을 밝혀낸다. 둘이 이를 질책하자 먼치는 자신이 왜 그런 짓을 했는지 고백한다. 한편 간호사 호펠은 샤넬들을 감시해 달라고 제이데이와 체임벌린을 설득하지만 실패한다. 흉측한 질병을 앓고 있는 새 환자 타일러는 치료를 바라고 병원을 찾지만, 대신 운명의 상대 샤넬 5번을 만나게 된다. 타일러는 샤넬 5번의 누명을 벗겨주기로 하고, 샤넬 5번은 타일러가 레이저 수술에 필요한 돈을 모으는 걸 도와주기로 한다. 샤넬은 브록과 사귀기 시작하지만, 채드가 아주 작은 일에도 소리를 지르도록 랜들을 괴롭히는 병을 고치고 샤넬을 되찾기 위해 돌아온다. 그 과정에서 채드는 브록의 손이 불안정한 것을 보고 브록의 어두운 비밀을 알게 된다. 살인마와 다시 충돌한 먼치는 콴티코 기지의 새로운 요원인 데니즈에게 도움을 구하고, 데니즈는 예전처럼 제이데이를 문책하기 시작한다. 그 후 데니즈는 우선 또 다른 익숙한 누군가에게 질문을 하고, 그는 도와주는 대가로 몇 가지를 요구한다.